[날씨] 추위 차츰 풀려, 건조 특포 장기화

길게 이어진 한파, 오늘 아침까지만 견디시면 되겠습니다.

오늘 아침도 서울은 영하 8도 안팎까지 떨어져 어제만큼이나 추운데요.

그래도 낮부터는 서풍 계열의 바람이 유입되겠습니다.

점차 평년 수준의 기온을 회복할 전망입니다.

건조함은 갈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동해안 지방은 오늘로 3주가 넘도록 건조특보가 발효 중에 있고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강원도, 경상도 곳곳으로는 건조 경보가 그 밖의 지역으로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에 있습니다.

작은 불씨도 화재로 이어지기 쉬워서 불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지금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대체로 맑은 모습이고요.

대기 정체로 충북 일부 지방에서는 공기가 다소 탁합니다.

오늘 충북 지방에서는 미세먼지 농도가 조금 높게 나타나겠고요.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자세한 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은 영하 8.1도.

춘천은 영하 13도 안팎까지 떨어져 있습니다.

한낮에는 서울이 2도, 광주 7도, 부산은 8도 등으로 어제보다 1도에서 3도가량 높겠습니다.

당분간 뚜렷한 눈, 비 소식 없이 대체로 맑은 날들이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