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미세먼지 차츰 '나쁨'…동해안 건조 주의보

  • 5년 전

미세먼지가 조금씩 유입되고 있습니다.

미세먼지 유입의 영향을 먼저 받는 충남 서해안 지방부터 농도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현재 보령의 경우 58마이크로그램까지 올라 있고요.

서울 등 수도권 지방은 보통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미세먼지가 조금 더 들어오면서 오늘 인천과 경기 북부, 충청도와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고요.

이 중에서도 충남과 전북 지방은 매우 나쁨 수준까지 일시적으로 오를 수 있겠습니다.

동해안 지방은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강원 산지로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서 화재 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현재 대전 등지에는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고요.

속초와 강릉 등지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오늘 충청과 경북 북부 지방은 아침까지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조금씩 떨어지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1.4도, 전주는 5도, 창원은 0.8도 등으로 어제 아침보다 높은 기온을 보이고 있고요.

한낮 기온은 서울이 7도, 광주는 14도, 부산은 15도까지 오르는 등 평년 기온을 6, 7도가량 웃돌겠습니다.

내일은 제주도와 남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비 예보가 들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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