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연예톡톡] AOA 설현, 공연 중 쓰러져 병원 이송

연예톡톡입니다.

인기 걸그룹 에이오에이의 설현 씨가 무대 위에서 쓰러졌는데요.

소속사의 늦장 대응이 논란을 키웠습니다.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지난 주말, 걸그룹 에이오에이의 공연 직후 설현 씨가 주저앉아 헛구역질을 하며 괴로움을 호소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당시 리더 지민 씨는 "감기 몸살 때문"이라고 설명했지만, 이날 저녁 소속사 측은 "무대 중 터트린 화약에 어지러움을 느낀 것"이라고 엇갈린 입장을 내놔 논란이 일었는데요.

팬들은 영하의 날씨에 짧은 의상을 지적하며 컨디션 난조에도 공연을 강행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논란이 불거지자 소속사는 다시 공식 입장을 내고 "감기로 인한 과호흡"이라고 정정하며 "설현 씨의 상태가 호전됐다"고 전했는데요.

설현 씨도 어제 저녁 SNS를 통해 "컨디션이 좋지 않아 잠시 무리가 왔다"면서 팬들의 걱정을 달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