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영상] 만년설 덮인 뉴질랜드 최고봉…스키 활강

  • 6년 전

입니다.

만년설과 빙하지형으로 이뤄진 뉴질랜드의 최고봉에 올라 스키 활강을 즐긴 도전자들의 놀라운 여정이 공개됐습니다.

수직에 가까운 설산을 오르는 사람들.

턱까지 차오른 숨을 진정시킬 새도 없이 각자 스키 장비를 꺼내 왔던 길을 내려가네요.

뉴질랜드의 최고봉 마운트 쿡에서 포착된 모습입니다.

해발 3천7백여m, 일 년 중 2백일 이상이 구름에 가려진 이 산은 운이 좋아야만 산 전체의 장엄함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한데요.

뉴질랜드와 오스트리아, 프랑스의 스키·스노보드 선수들이 명산 정상에 등반한 뒤 스키를 타고 하산하는 여정에 나선 겁니다.

악명높은 날씨와 여러 변수에 꼼꼼히 준비한 덕분에 이런 결과를 얻을 수 있었는데 그 짜릿한 성취감이 보는 우리에게도 전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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