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태광그룹 골프장 '비리 정황'…임직원 수사

  • 6년 전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이 소유한 골프장 상품권 수십억 원어치를 사들여 회사에 피해를 준 혐의로 태광그룹 임직원들이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2014년부터 3년 동안 이 전 회장 소유의 골프장에서 회삿돈으로 상품권 81억 원어치를 구매한 김 모 사장 등 임직원 6명을 배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상품권이 이 전 회장에게 다시 흘러들어 갔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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