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영상] '이래 봬도 자동차!'…세상에서 가장 빠른 '헛간'

'투데이 영상'입니다.

독창성을 넘어 황당한 이색 자동차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엄청난 속도를 자랑하는 이 자동차부터 만나보시죠.

영국 웨일스의 한 해변에서 웬 헛간이 움직이기 시작하는데요.

무게 2.3톤, 4백50 마력 엔진을 장착한 헛간 자동차입니다.

이 독특한 자동차는 영국의 케빈 닉스 씨가 딸을 등교시키기 위해 만든 건데요.

차체 위에 강철 프레임을 짜고 통나무를 잘라서 완벽하게 헛간으로 변신시킨 겁니다.

헛간 차는 에어컨과 원격 조종되는 잠금장치를 갖췄는데요.

최고 시속 163km로 달릴 수 있는 세상에서 가장 빠른 헛간!

앞으로 경주 대회에 참여해 기록적인 속도를 내는 게 목표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