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연예톡톡] '레슬링 대부' 이왕표, 담도암 투병 중 별세
- 6년 전
'한국 프로레슬링의 대부' 이왕표 씨가 담도암 투병 끝에 예순네 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고인은 '박치기왕' 김일 씨의 수제자로 세계 프로레슬링 기구 헤비급 챔피언에 오르며 전 국민적 인기를 누렸었는데요.
5년 전 담낭암 수술을 받은 후 건강이 회복되는 듯했으나, 최근 암이 재발하면서 비보가 전해졌습니다.
생전 "이동우 씨에게 눈을 기증하겠다"는 유언도 회자되고 있는데요.
안타깝게도 이동우 씨가 앓고 있는 '망막색소변성증'은 '망막 이식'이 필요한데, 현대 의학 기술로는 불가능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