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초브리핑] 태풍 '솔릭' 충청 진입…오늘 중 동해로 빠져나갈 듯 外

  • 6년 전

오늘 뉴스의 요점만 콕 짚어드립니다.

100초 브리핑 시작합니다.

▶ 태풍 '솔릭' 충청 진입…오늘 중 동해로 빠져나갈 듯

어젯밤 전남 목포에 상륙한 제10호 솔릭이 호남을 관통한 뒤 충청지역을 향해 진입했습니다.

지금까지 한 명이 실종되고 두 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태풍 솔릭은 오늘 정오쯤 강릉 부근을 거쳐 동해로 빠져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 지리산 뱀사골 150mm 폭우…충북·강원 '긴장 고조'

태풍 솔릭의 여파로 밤새 지리산 뱀사골에는 150밀리미터의 장대비가 쏟아졌습니다.

태풍의 길목인 충청북도와 강원도 등 일부 지역엔 긴장이 고조되고 있고, 잠시 뒤인 오전 8시부터 9시 사이에는 서울 동남쪽 100킬로미터 부근까지 근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폼페이오 "다음 주, 4차 방북" 대북특별대표 스티브 비건 임명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다음 주, 4차 방북 길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또, 스티븐 비건 포드 부회장을 신임 대북 특별대표에 임명하고 방북 길에 동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2차 이산가족 오늘 방북…2박 3일간 6차례 상봉 예정

남북 이산가족 2차 상봉단이 오늘 오전 속초를 떠나 북한 금강산 면회소로 향합니다.

326명으로 구성된 남측 이산가족들은 오늘 오후 단체 상봉을 시작으로 모레까지 모두 6차례에 걸쳐 북측 가족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 '국정농단' 박근혜 2심 선고…최순실·안종범 함께 선고

'국정농단 사건'으로 1심에서 징역 24년을 선고받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2심 선고 공판이 오늘 오전에 열립니다.

함께 '국정농단' 혐의를 받고 있는 최순실 씨,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에 대한 2심 선고도 이어질 예정입니다.

▶ AG 한국 축구, 이란 2-0 승리…8강행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참가 중인 한국 축구대표팀이 황의조·이승우의 맹활약 속에 복병 이란을 2대0으로 제압했습니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27일 우즈베키스탄과 준결승 진출을 놓고 8강 전을 치릅니다.

지금까지 100초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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