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망천' 정태옥 의원 검찰 조사받고 귀가

  • 6년 전

"이혼하면 부천에 살고, 망하면 인천에 산다"는 이른바 '이부망천' 발언으로 고발된 무소속 정태옥 의원이 4시간여 동안 검찰 조사를 받은 뒤 어제(7일) 오후 2시쯤 귀가했습니다.

검찰 조사에서 정 의원은 "인천 지역 정치 상황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말실수를 했지만 특정 지역 주민을 비하하려는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유한국당 대변인이었던 정 의원은 지난 6.13 지방선거 직전 한 TV 프로그램에서 '이부망천'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뒤 자유한국당을 탈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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