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佛 대통령 휴가지에 '정체불명 드론'

  • 6년 전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지중해 연안에서 여름휴가를 보내고 있는데요.

그가 머무르는 브레강송 요새 앞바다에 드론 한 대가 접근한 뒤 추락해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15세기경 바다 위에 지어진 성채인 브레강송 요새는 1960년대부터 프랑스 대통령의 여름 별장으로 이용되고 있는데요.

대통령이 휴가를 보내는 장소에 때아닌 드론이 적발되면서 이곳엔 잠수부와 폭발물 탐지반이 출동해 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프랑스 정부는 요새에 접근한 드론이 자체 추락한 것인지, 격추시켰는지에 대해서는 함구했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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