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쪽 열대야 기승…내륙 곳곳 소나기

  • 6년 전

지난 밤사이에도 서쪽지방 곳곳으로는 열대야가 이어졌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27.6도, 대전 28도, 광주 27.3도로 서쪽 지방 곳곳에서 밤 더위가 계속되고 있고요.

서울은 오늘(8일)로 열대야가 18일째, 대전과 광주는 19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나마 동풍이 부는 동해안 지방은 더위가 덜한데요.

대구의 현재 기온 24도 안팎에 머물러 있는 상황입니다.

오늘도 한낮에는 폭염이 계속되겠습니다.

서울의 낮기온이 35도, 대구 36도 등으로 대부분 지방에서 폭염경보 수준인 35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그나마 오후 시간대에는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내릴 텐데요.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서는 벼락이 치거나 돌풍이 불고 국지적으로 강하게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

지금 내륙 하늘에는 구름만 조금 끼어있고 인천과 수원 등지에는 옅은 안개가 끼어있는 상황입니다.

오늘 전국 하늘에는 가끔 구름이 끼겠고, 오후 시간대에는 소나기가 올 수 있겠습니다.

대기질은 무난하겠지만 오존농도가 짙어질 수 있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27도를 웃돌고 있고요.

한낮 기온은 서울이 35도, 춘천 35도, 안동 36도, 대전 35도, 목포는 34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동해안 지방은 강릉이 31도로 예상됩니다.

내일과 모레도 곳곳에는 소나기가 오겠고요.

특히 내일은 오늘보다 더 많은 지역에 가능성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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