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서 귀국한 20대 여성 메르스 의심 증상

  • 6년 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근무한 뒤 귀국한 20대 부산지역 여성이 중동호흡기증후군, 즉 메르스 의심 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이 정밀 검사에 나섰습니다.

이 여성은 올해 2월 사우디아라비아로 출국해 현지 병원에서 근무하다가 지난 26일 입국했는데, 이틀 뒤부터 인후통과 오한 증세가 있자 격리 병동이 있는 병원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산시는 "이 환자가 증상 발생 이후 외부출입을 자제해 밀접 접촉자는 가족 3명뿐"이라면서 "확진 때까지 면밀히 주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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