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출근길 곳곳 비…서쪽 덥고 동쪽 선선

  • 6년 전

오늘(5일) 출근길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강원도는 새벽부터 국지적인 소나기가 쏟아지고 있고요.

서울과 경기 남부 일부 지방에도 약한 비가 오락가락 내리고 있습니다.

남부 지방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고 있는데 경남 합천과 진주 등지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있습니다.

지금 비가 오지 않는 지역에서도 오늘 출근길에는 우산을 준비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남부 지방의 비는 오전 중에 그칠 텐데요.

전라도와 경남 지방에 5에서 40mm가량 오겠습니다.

하지만 오후부터는 대기 불안정이 심해지면서 서울 등 내륙 많은 지역에 갑작스러운 소나기가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

소나기 예상 강우량은 10에서 60mm가량으로 많겠고요.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서는 벼락이 치거나 돌풍이 부는 등 요란스럽게 오겠습니다.

오늘도 서쪽 지방은 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서울의 낮기온이 29도 광주 30도 등으로 서쪽 곳곳은 30도 안팎까지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반면 동해안 지방은 동풍이 불어 들면서 속초의 낮기온이 22도에 머물러 선선하겠습니다.

오늘 전국 곳곳에 오후부터 밤사이에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보통에서 좋음 단계로 공기가 깨끗하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23.5도, 전주 23도, 창원 22도 안팎으로 어제 아침과 대체로 비슷한 기온 분포를 보이고 있고요.

한낮 기온은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크게 오르겠습니다.

서울이 29도 광주 30도, 목포 29도까지 오르겠고요.

동해안 지방은 강릉이 22도 포항은 23도 선에 머물겠습니다.

장맛비는 당분간 제주도를 중심으로만 오락가락 내리다가 월요일쯤에는 전국적으로 비를 뿌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