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초브리핑] 폼페이오, 5~7일 방북…북미정상회담 후속협상 예정 外

  • 6년 전

오늘 뉴스의 요점만 콕 짚어드립니다.

100초 브리핑 시작합니다.

▶ 폼페이오, 5~7일 방북…북미정상회담 후속협상 예정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현지시간으로 5일 평양을 방문합니다.

6.12 북미정상회담의 후속 협상이 이뤄지는 건데요.

백악관은 북한의 지도자를 만날 것이라며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은 계속 진전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물량 대지 못해 괴로워해" 기내식 협력업체 대표 숨진 채 발견

아시아나 항공에 기내식 납품을 담당하던 한 협력업체 대표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 대표는 기내식 물량을 대지 못해 괴로워했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아시아나 항공은 기내식 공급문제로 항공기 60편 이상이 지연됐었습니다.

▶ "내 자료 10년치 모았다" 법원행정처가 변협 회장 사찰 정황

"법원행정처가 자신과 관련된 자료를 10년치나 모았다"

검찰 조사를 받은 하창우 전 대한변협 회장의 말인데요.

대법원이 상고법원에 반대한 민간인을 법원 내부자료를 이용해 사찰한 것이어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 남북통일농구경기 참석차 오늘 방북…6일까지 4차례 경기

남북통일농구경기에 참석하는 우리 측 인원들이 오늘 오전 군용기 편으로 방북합니다.

남녀 선수단 50명과 정부지원단 등 모두 100명 규모인데요.

방북단은 4차례 경기를 치른 뒤 오는 6일 귀환할 예정입니다.

▶ 장자연 사건 재조사…유력인사·검경 조사 대상

배우 고 장자연 씨 사건이 9년 만에 재조사를 받습니다.

성매매와 혐의를 받았던 유력 인사들과, 수사를 덮었던 것으로 의심되는 경찰과 검사들이 조사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강제수사권이 없는 진상조사단이 어디까지 진실을 밝혀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 조양호 회장 영장 청구…한진그룹 총수 일가 세 번째

검찰이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에 대해 횡령과 배임, 약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한진그룹 총수 일가에 대한 구속영장은 이번이 세 번째인데요.

조 회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내일 오전 서울 남부지법에서 열립니다.

지금까지 100초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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