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영상] 여름에 즐기는 만년설…알프스 자전거 대회

  • 6년 전

'투데이 별별영상'입니다.

한여름에도 만년설을 볼 수 있는 알프스.

이곳에 극한 경주대회를 위해 수 천명의 자전거 애호가들이 모였습니다.

순백의 설원에 놓인 수많은 자전거!

신호가 떨어지자 선수들이 자전거를 타고 슬로프를 가로지릅니다.

매년 여름마다 프랑스 알프스 산맥에서 열리는 산악자전거경주대회 '마운틴 오브 헬'인데요.

해발 3천4백 미터에서 출발하는 터프하기로 유명한 대회인데요.

빙하는 물론 험한 산길을 최단시간에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선수들 사이에서 지옥의 자전거 경주로 불립니다.

올해는 17개국, 1천7백 명의 도전자가 참가했는데요.

이렇게 보니까 대회 이름 그대로 마운틴 오브 헬.

정말 경기 내내 한순간의 방심도 허용하지 않는 자전거 대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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