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라돈 침대' 오늘까지 집중 수거

  • 6년 전

우체국이 '라돈침대'로 논란이 빚어진 대진침대 매트리스를 오늘까지 수거합니다.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 직원 3만 명과 차량 3천2백대를 투입해 어제에 이어 전국적으로 수거 요청을 받은 7만여 개의 매트리스를 회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작업에 참여한 인원과 차량은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방사선 측정검사를 받고 내·외부 세차도 철저하게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우정사업본부 노조는 라돈 침대 회수에 따른 안전문제와 주말 노동 등 과다한 업무에 대해 조합원의 이해를 구했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