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 미세먼지 차츰 '보통' 회복…낮 더위 기승

  • 6년 전

오늘 출근길 서울 하늘은 이처럼 뿌연 모습입니다.

황사는 대부분 높은 상공을 떠서 지나면서 관측되는 지역은 없는데요.

다만 어제 유입된 황사와 미세먼지로 인해서 곳곳에서 공기가 탁합니다.

현재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이 98마이크로그램을 보이고 있고 광명이나 당진 등지는 100마이크로그램 웃돌고 있는데요.

점차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면서 미세먼지는 주말인 내일은 보통 수준을 회복할 전망입니다.

다만, 낮 동안에는 햇살이 강하다 보니 주말 낮 동안에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낮 기온은 29도 등으로 곳곳에서 30도 안팎까지 기온이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수도권 지방은 연무로 인해서 뿌연 모습이고요.

그 밖의 내륙 지역의 하늘은 맑게 드러나 있습니다.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구름이 가득 끼어 있는 모습인데요.

제주도는 차차 흐려져 오늘 밤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내일 새벽까지 20에서 50mm가량의 비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 시각 기온은 서울이 14.4도, 강릉은 23도, 부산 19.3도, 광주는 14.7도 등으로 어제 아침보다는 높은 기온을 보이고 있고요.

한낮에는 기온이 크게 올라서 낮 동안에 덥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이 26도, 강릉 29도, 대구 29도, 광주는 27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도는 오늘 밤사이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요.

그 밖의 지역은 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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