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 폭염 꺾여…미세먼지 농도 보통 수준

  • 6년 전

영남지역 곳곳에 내려졌던 폭염주의보가 사흘 만에 모두 해제됐습니다.

주말인 내일(9일)은 전국에서 더위가 심하지 않겠는데요.

특히 그동안 폭염 수준의 더위를 보였던 동쪽 지역은 선선해집니다.

바람의 방향이 동풍으로 바뀌면서 내일 강릉 21도, 대구 25도로 오늘보다 6, 7도가량 낮아지겠고요.

서쪽 지역은 서울 29도, 광주 30도로 오늘과 대체로 비슷하겠습니다.

주말 동안 미세먼지 농도는 대체로 보통 수준 유지하겠습니다.

다만, 오전에는 충청 이남 곳곳으로는 공기가 탁할 수 있어 참고하셔야겠고요.

밤에는 서쪽 지역과 제주를 시작으로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전반적으로 양이 많지 않지만 지역 간 강수차가 크겠고요.

모레 새벽이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지금 전국 하늘에 구름이 드문드문 지나고 있습니다.

내일 영동 지역은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19도, 대전 18도가 예상 되고요.

낮 기온은 세종 29도, 속초는 20도에 머물겠습니다.

남부지방도 한낮에 전주와 광주는 30도까지 오르겠지만 영남 지역은 울산이 22도가 예상됩니다.

지방선거일인 다음 주 수요일에는 대체로 맑을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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