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리빙] 특별한 어버이날 직접 만든 '꽃 상자' 어때요 外

  • 6년 전

▶ 특별한 어버이날, 직접 만든 '꽃 상자' 어때요

내일은 어버이날인데요.

올해는 부모님께 직접 만든 꽃 상자를 선물해 드리는 건, 어떨까요?

준비물은 빨간 카네이션과 사각 상자, 오아시스라고도 부르는 '플로랄 폼', 그리고 투명 비닐인데요.

용돈 봉투를 넣을 공간을 남겨두고 상자가 젖지 않도록 꽃이 담길 부분에 비닐을 깔아줍니다.

상자 크기에 맞게 자른 플로랄 폼에 물을 흠뻑 적셔 비닐 위에 올려놓고요.

카네이션 줄기를 사선으로 잘라서 예쁘게 꽂아주세요.

꽃 옆에 용돈 봉투를 넣고요.

뚜껑을 닫으면 꽃집에서 파는 것만큼 예쁜 꽃 상자가 완성됩니다.

부모님이 비싼 꽃 선물을 부담스러워 하신다면 저렴한 비용으로 만들 수 있는 카네이션 액자는 어떨까요?

액자를 만들 땐 시들지 않는 비누꽃이나 조화를 활용하면 좋은데요.

작은 나무 액자를 구입해서 꽃을 붙인 다음, 감사 문구를 적어 넣으면 오래 두고 볼 수 있는 카네이션 액자를 부모님께 선물해드릴 수 있습니다.

▶ 전셋집 '셀프 인테리어' 했다가 낭패볼 수도

전문가 도움 없이 직접 집을 꾸미는 '셀프 인테리어족'이 늘고 있죠.

하지만, 세입자라면 신중하셔야겠습니다.

모든 세입자에게 '퇴거 시 원상복구의 의무'가 있는 만큼 인테리어를 바꿀 땐 집주인의 동의를 구해야 하는데요.

벽지와 장판, 방문 교체, 페인트칠을 새로 할 때는 물론이고요.

벽에 못을 박거나 TV나 에어컨 설치를 위해서 구멍을 뚫을 때도 집주인과 미리 협의해야 합니다.

마음대로 집을 고쳤다가는 계약이 끝났을 때 집을 원상복구하는 데 큰 비용이 들 수 있습니다.

특히, 입주하기 전에 새로 도배할 때 공인중개사를 통해 전하지 말고 집주인에게 직접 말하거나 계약서에 내용을 적는 게 좋고요.

인테리어를 바꿀 땐 이전 모습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남겨 놓아야 한다는군요.

지금까지 스마트리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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