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루킹 인사청탁 대상' 변호사 2명 경찰 출석

  • 6년 전

댓글 조작 혐의를 받는 드루킹 김 모 씨가 김경수 의원에게 인사 청탁을 한 대상자인 변호사 도 모 씨와 윤 모 씨 2명이 오늘(3일)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이들은 인사청탁을 드루킹과 미리 상의했는지, 김경수 의원에 추천한 사실을 알았는지 등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두 변호사는 드루킹이 운영한 '경제적 공진화 모임' 회원으로, 드루킹은 김경수 의원 측에 도 변호사를 오사카 총영사로 추천했으며, 윤 변호사는 청와대 행정관으로 기용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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