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신문 보기] 기차 타고 유럽여행, 꿈이 현실로? 外

  • 6년 전

◀ 앵커 ▶

오늘 아침신문 보겠습니다.

◀ 앵커 ▶

먼저, 세계일보입니다.

◀ 앵커 ▶

4·27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남북 철도 연결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최근 '가상 열차표' 이미지 선물이 인기라고 합니다.

한국에서 북한, 러시아를 거쳐 서유럽까지 가는 가상의 횡단 열차 승차권을 휴대 전화 메시지로 주고받는 사람이 많다는데요.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마음에서 지인들끼리 가상의 열차표를 선물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 앵커 ▶

남북 정상회담 이후, DMZ 안보 관광에 대한 관심도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평소보다 4, 5배 늘었다는데요.

동아일보는 높아진 관심만큼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 장소에 머무르는 시간이 15분 남짓이다 보니, 관광객들이 DMZ의 의미를 충분히 이해하기 어렵다는 건데요.

강 건너 한국땅을 보며 '북한 땅'이라고 설명하는 등 일부 가이드의 전문성 부족을 지적하는 의견도 많았다고 합니다.

◀ 앵커 ▶

경향신문은 오는 8월 검찰 인사 때부터 검사의 외부 기관 상시 파견이 전면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재 검찰은 국가정보원, 감사원 등 30여 개 기관에 60여 명을 파견하고 있는데요.

해당 기관과 검사 간 유착 비리를 차단하기 위해 '기관 파견 금지 권고안'이 마련됐다고 합니다.

이와 함께, 현재 검찰 공안부가 담당하고 있는 노동사건과 선거사건을 별도의 전담·전문수사부로 넘기는 등 공안부의 기능을 조정하는 방안도 추진된다고 신문은 설명했습니다.

◀ 앵커 ▶

조선일보 보겠습니다.

환경부에 따르면, 지리산에 풀린 야생 반달가슴곰이 덕유산, 속리산 등지에서도 출몰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개체 수가 56마리로 늘어나면서, 활동 범위가 넓어질 수 있다는 건데요.

이에 따라 등산객이나 산지 주변 주민들이 반달곰과 맞닥뜨릴 가능성도 커졌는데,

반달곰이 공격해 올 경우, 뛰거나 나무에 올라가지 말고, 소지품이나 주변에 있는 도구로 저항해야 한다고 합니다.

또, 최악의 경우, 급소를 보호하는 자세로 웅크려 있어야 한다고 신문은 설명했습니다.

◀ 앵커 ▶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감자, 쌀, 고춧가루 같은 농산물 가격이 급등했다고 합니다.

특히, 한파로 생산량이 급감한 감자는 값이 77%나 껑충 뛰었다는데요.

재고량이 부족한 고춧가루도 당분간 가격이 계속 높은 수준을 유지할 거란 전망입니다.

는 외식물가가 '나 홀로 상승'을 거듭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체 물가 상승률이 1%대인데, 외식물가 상승률은 2%대 중후반의 고공행진 중이라고 합니다.

이에 대해 시장 안팎에선, 과당 경쟁을 의식해 가격을 억눌러왔던 음식점들이,

최저임금 인상 등을 계기로 가격인상 압력을 한꺼번에 해소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 앵커 ▶

한겨레는 아슬아슬 달리는 영농철 승합차가 노인들의 안전을 위협한다고 보도했습니다.

빠듯한 작업 시간을 맞추기 위해 과속 질주와 신호 위반, 정원 초과 등 위험 운전을 할 때가 많다는 지적인데요.

일자리가 계절적이다 보니 소개업체나 운송업자가 대부분 영세하다는 점도 문제인데, 영세 업체는 낡은 차량을 들여와 허술하게 관리하는 경우가 많고,

보험 가입을 회피해 사고가 났을 때 치료나 보상 등에서도 문제가 생길 소지가 크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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