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신문 보기] 남북정상회담 만찬 주요 메뉴 外

  • 6년 전

◀ 앵커 ▶

오늘(25일) 아침신문 보겠습니다.

◀ 앵커 ▶

먼저, 조선일보입니다.

◀ 앵커 ▶

남북 정상회담 만찬 테이블에 오를 주요 메뉴가 어제(24일) 공개됐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고향, 신안 가거도의 민어로 만든 '민어 해삼편수'와 정주영 회장의 소떼 방북으로 유명한 서산목장 '한우 숯불구이' 등이 판문점 만찬에 오른다는데요.

봄꽃과 한반도기로 장식된 '망고 무스'는 단단한 껍질을 깨트려야 먹을 수 있는데, 반목을 넘어 하나 됨을 형상화했다고 합니다.

또, 김정은 위원장이 유년 시절을 보낸 '스위스식 감자전'과 문 대통령이 자란 부산의 생선, '달고기 구이' 등 두 정상의 추억을 나눌 수 있는 음식들이 포함됐다고 합니다.

◀ 앵커 ▶

경향신문은 조윤선 장관 시절 여성가족부에 '댓글부대' 용역을 제공한 업체 책임자들이,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특허청에도 SNS 여론 조작 홍보용역을 제공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용역업체 직원에 따르면, 당시 해당 부처 공무원이 부처 관련 부정적 글을 사진으로 찍어 보내면, 이를 인터넷에서 삭제하도록 해당 포털사이트에 신고하는 작업을 했다고 합니다.

이를 위해 직원 한 명이 수십 개의 아이디를 활용했다고도 증언했습니다.

◀ 앵커 ▶

중앙일보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난달 방한 중국인 관광객이 40만 명을 넘는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취업비자 보유자나 중국 항공사 승무원같이 관광이 아닌, 일하러 온 중국인이 대거 포함돼, 사실상 실질적인 관광객은 한한령 발효 전인 지난해 3월과 별반 차이가 없다는 설명입니다.

는 중국인과 조선족 일색이었던 서울 대림역 주변 인력시장에, 최근 아프리카인들이 몰리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대부분 난민심사를 기다리는 사람들이라는데요.

중국인 구직자들이 상대적으로 임금이 높은 건설현장으로 몰리면서, 이들이 더럽고 힘들고 위험한, 이른바 '3D 직종'의 빈자리를 채우고 있다고 합니다.

◀ 앵커 ▶

'남성 개발자의 사기를 북돋워줄 여직원을 모집합니다'

인터넷 상거래 업체 알리바바의 구인 광고 문구입니다.

해당업체는 또, 노출이 심한 복장의 여성 사진과 함께, '이들의 동료가 되길 원하냐'는 문구의 구인 광고도 올렸는데요.

이에 대해 한 인권단체는 '세계적 수준이라는 중국기업들이 시대착오적인 전략에 의존하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 앵커 ▶

최근 결혼과 첫 임신, 출산 연령이 늦어지면서 자궁근종 발생률이 늘고 있다는데요.

서울경제는 똥배가 심한 여성의 경우, 자궁근종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고 조언했습니다.

자궁근종이 생기면 똥배가 심해질 수 있기 때문이란 설명인데요.

비만인 경우, 뱃살이 전체적으로 움직이지만, 자궁근종 때문이라면, 야구공처럼 딱딱한 덩어리가 만져지는데, 대부분 자가검진으론 그 차이를 인식하기 어렵다고 이 신문은 설명했습니다.

◀ 앵커 ▶

하이힐처럼 스타일을 중요시하는 상품이라면 매장 조명을 어둡게 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매장이 어두우면 다른 사람의 감정보다, 나 자신의 욕구를 우선시하기 때문이란 분석인데요.

신입사원을 뽑을 때도 마찬가지였는데, 실험 결과, 어두운 곳에선 재미있는 사람을, 밝은 곳에선 능력 있는 사람을 뽑는 사람이 많았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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