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 폭행' 조현민, 내일 피의자 신분 소환

  • 6년 전

광고업체 직원 얼굴에 물을 뿌리는 등 이른바 '갑질 폭행' 논란을 빚은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가 내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소환됩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조 씨에게 폭행 및 업무방해 혐의를 적용해 5월 1일 오전 10시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할 것을 통보했고, 이에 조 씨가 출석의사를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조현민 씨는 지난 3월 16일 대한항공 본사에서 열린 회의에서 광고대행사 직원들에게 소리를 지르고 음료수가 든 종이컵을 던지는 등 폭언과 함께 회의를 중단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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