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TAR] A great alimony Lyu Siwon wife wants ([ST대담] '법정공방' 류시원, 아내 조씨까 요구하는 위자료 37억원)

  • 8년 전
이혼 소송 중인 배우 류시원와 아내 조씨의 법정 다툼이 점입가경입니다.

두 사람은 이혼 소송과는 별개로 형사 소송으로 날 선 공방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이 과정에서 재산분할을 둘러싼 구체적인 금액이 공개되는 등 폭로전 양상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스포츠한국 안진용 기자와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Q) 류시원씨에게 징역 8월이 구형됐다고요?

A) 네. 검찰은 20일 열린 공판에서 위치정보보호위반 및 폭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류시원씨에게 징역 8월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부부관계임에도 폭언 및 폭행, 협박을 일삼았고 위치추적 등을 통해 조씨의 위치정보를 상당 기간 동안 수집해왔다. 피해자 역시 부부관계임에도 피고인의 처벌을 원하고 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는데요. 선고 공판은 다음달 12일 진행될 예정입니다.


Q) 류시원씨가 아내 조씨가 사건 발생 후 처음으로 대면한 거죠?

A) 맞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해 3월부터 이혼 소송을 진행해왔는데요. 그 동안 변호사를 통해 입장을 밝힐 뿐 법정에 나서 대면하진 않았습니다.하지만 20일 열린 형사 재판의 경우 피고인 류시원씨가 직접 출석해야만 하는데요. 증인으로 신청된 조씨가 이를 받아들이면서 이혼 소송 후 1년 5개월 만에 두 사람이 법정에서 대면하게 됐습니다.검은 정장 차림으로 등장한 류시원씨는 시종일관 굳은 표정으로 자리를 지켰고요. 아내 조씨는 변호사를 대동하고 나타나 눈길을 끌었습니다.


Q) 이날 공판이 양측의 폭로전 양상으로 진행됐다고요?

A) 네. 두 사람은 형사 재판 외에도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기 때문에 서로의 잘잘못을 가리는 지극히 사적인 이야기까지 오갔습니다. 때문에 유명 연예인인 류시원씨 측은 '부부간 민감한 이야기가 다수 있다'며 비공개를 요청했지만 오히려 아내 조씨는 '그 동안 류시원의 유언비어 때문에 마음 고생을 했다'며 '공개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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