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스타뉴스 - [Y-STAR]Lots of conflicts between Lyu Siwon and his ex-wife('징역 8월 구형' 류시원, 아내 조씨와 법정 공방 갈등은)

  • 8년 전
한류스타 류시원과 부인 조모씨.

지난 3월 이혼조정신청 이후 소송과 맞고소 등으로 이어진 분쟁이 컸다.

급기야 최근 열린 형사재판에서 폭로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극심한 갈등을 빚고 말았다.

자세한 소식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와 함께 알아보자.


Q) 최근 열린 공판은 류시원의 부인 조씨가 류시원을 형사고소한 사건에 대한 것이었다. 류시원이 징역 8월을 구형받았다.

A) 검찰이 류시원에 대해 징역 8월을 구형했다. 류시원의 부인 조씨는 결혼 2년여 만인 지난해 3월 이혼조정을 신청했다. 하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고 이후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다. 이 과정에서 조씨가 류시원을 고소했다. 류시원이 자신의 차량에 위치추적장치를 부착하고 폭행을 했다는 것이었다. 류시원은 이에 대해서 조씨를 무고와 사기,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맞고소했다. 지난 20일 열렸던 공판은 바로 이런 갈등과 관련한 것이었는데....검찰은 앞서 류시원을 불구속 기소했고 류시원이 상당기간 조씨의 위치정보를 수집했다면서 징역 8월을 구형했다.


Q) 류시원은 혐의를 일부 시인했다. 하지만 폭행 등 혐의는 부인했다.

A) 류시원의 부인 조씨는 이번 공판에 증인으로 참석했다. 조씨는 공판에서 류시원이 자신에게 폭언과 폭행을 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류시원은 부인하고 있다. 조씨는 류시원이 자신의 차량에 위치추적장치를 부착한 것과 관련해서 갈등을 겪는 과정을 설명하면서 녹취록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어서 류시원이 가벼운 폭력을 썼다고 주장했다. 녹취 파일에서 희미하게 작은 소리가 난다면서 폭행의 증거라는 주장을 폈다. 하지만 류시원은 바닥에서 나는 소리라고 맞섰다. 류시원은 부인의 차량에 위치추적장치를 부착한 것은 자신의 직업 특성상 장기간 가족과 떨어져 있어야 하는 가장으로서 안전을 위해서였다고 주장한 바 있다.


Q) 이번 형사재판과는 별도로 조씨는 류시원에 대해서 재산분할과 위자료 등을 요구했다.

A) 류시원측은 조씨가 2012년 3월 처음 이혼조정 신청을 내는 과정에서 재산분할금 25억원과 월 300만원의 양육비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후에 이혼 소송이 진행되면서는 재산 분할금과 위자료를 합해 37억 원, 양육비도 월 500만원으로 늘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조씨는 양육비는 300만원이었다'는 주장을 내놨다. 류시원이 그동안 연예생활 특히 한류 활동 등으로 벌어들인 수입이 상당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향후 재산분할과 관련해서도 시선이 쏠리고 있다.


Q) 이번 공판은 양측의 폭로전과도 같은 분위기였다고 한다.

A) 이번 공판은 류시원과 그의 부인이 법정에서 마주칠 수 있는 가능성 때문에 많은 취재진이 몰려들었다. 실제로 조씨가 증인으로 출석하면서 취재진의 시선도 쏠렸는데...증인으로 참석한 조씨에게 재판부는 재판을 공개해도 되는지 여부를 확인했다. 아무리 한류스타와 관련한 공판이지만 엄연히 부부 사이에 벌어진 사적인 사생활 문제였기 때문인데...조씨는 류시원측이 자신에 대한 유언비어를 퍼뜨리고 있다면서 재판 과정을 공개할 것을 주장했다. 하지만 류시원측은 사생활 보호를 위해 재판을 공개하지 말 것을 주장했다. 그만큼 양측의 주장이 맞부딪치는 부분이 많았고 그 갈등의 골이 상당히 깊다는 것을 엿보게 해주는 것 같았다. 우려했던 대로 공판 과정에서 양측은 서로에 대한 비난과 사생활에 관한 폭로를 하기도 했다. 조씨는 류시원과 신혼 때부터 있었던 일을 밝히면서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려 했다. 류시원 역시 자신의 입장을 적극 표명하기 위해서 조씨와 관련한 일들을 폭로했고 양측은 팽팽히 맞섰다. 조씨는 류시원에 대해 외도를 의심하기도 했다. 물론 류시원은 이를 반박하면서 자신의 억울함을 주장하는 동시에 부인 조씨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도 높였다. 이를 위해서 양측은 다양한 증거 자료와 근거들을 제시하면서 상대의 잘못을 주장해서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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