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과 상추를 비롯한 연예병사에 대한 부대 재배치가 시작됐습니다.

육군은 지난 4일 '국방홍보지원대 폐지에 따라 육군으로 복귀한 연예병사들을 야전부대로 재배치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는데요.

육군 관계자는 '각 부대에서 특기에 맞게 보직을 부여할 예정이고, 조기에 부대에 적응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도할 것'이라고 전했는데요.

앞서 국방부는 연예병사 복무실태에 대한 감사를 벌여 유흥업소 출입, 근무지 이탈, 지시 불이행 등으로 8명을 징계 처분하고, 지난 달 18일 연예병사 제도를 폐지하기로 결정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