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TAR] Roaring Currents, shortest-best record story. ([ST대담] 영화 [명량] 신 '최단-최고' 기록 이야기?)

  • 8년 전
영화 [명량]이 한국 영화사 흥행 기록을 다시 쓰고 있다.

연일 흥행 수치를 경신하면서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명량]의 실존인물 이순신 장군에 대한 관심도 새롭게 일고 있다. 자세한 소식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와 함께 알아보자.


Q) 어제도 새로운 흥행 기록을 썼다.

A) 영화 [명량]이 일요일이었던 3일, 어제 하루 관객수까지 다시 경신했다. 어제 하루 동안 125만3천여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면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것이다. 한국 영화사상 125만명의 관객을 하루 동안 극장으로 불러들인 것 역시 최초의 기록이다. 전국 1582개관이라는, 박스오피스 2위 [드래곤 길들이기2]의 691개관보다 약 2.5배가 많은 상영관수를 감안하더라도 상당히 많은 관객수라고 할 수 있는데...하루 관객수에서도 [드래곤 길들이기2]보다 약 6배가 많은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모았다. 이로써 [명량]은 개봉 첫주말 흥행 기록까지 다시 쓰게되면서 어제까지 모두 475만여명의 관객을 동원했고 여전히 그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Q) 하루 관객수를 새롭게 쓴 게 불과 그 하루 전인 토요일 아니었나.

A) [명량]은 토요일이었던 2일, 하루 동안 122만명의 관객을 불러 모았다. 한 편의 영화가 하루 100만 관객을 동원한 것은 [명량]이 처음이다. 하지만 [명량]은 단 하루 만에 또 다시 스스로 기록을 깨면서 새로운 흥행사를 써가고 있는 셈이 됐다. 이에 앞서서 하루 동원 관객수가 가장 많았던 영화는 2011년 개봉한 [트랜스포머3]였는데...95만여명이었다. 하지만 [명량]은 그보다 27만여명이 더 많은 관객을 동원하는 데 성공하면서 새로운 기록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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