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신형 방사포 차량 대거 공개…김정은 목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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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5월 14일 (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

[황순욱 앵커]
그리고 최근에 김정은 국무 위원장이 이런 행보를 보였습니다.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북한은 김정은 위원장이 3살 때부터 사격하고 8살 때는 승용차로 비포장도로를 질주했다, 이런 주장을 하고 신격화하기 때문에 사격을 했는데 만점이 나왔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더군요. 물론 선전용이고 그런 이야기는 그렇다 치지만. 일단 김정은 위원장이 무기 공장을 찾아서 현장 지도에 나서는데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지적을 하셨습니다. 방사포 시운전을 직접 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어떤 의미가 있는 겁니까? 무기 시 운전을 하는 것이 왜 의미가 있는 거죠?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
이번에 김정은이 보인 저 행보는 지난 시기 일반적으로 군수공장에 가서 보였던 행보와는 차이 납니다. 어떻게 차이 나는가 하면 군수 공장에 나가기 바로 며칠 전에 북한에서 240mm 방사포 시험 사격을 했고 그 시험 사격을 보면서 김정은 정말 유도 체계를 잘 갖춘 무기이니 이제부터 대량생산해서 2024년까지 다 북한이 가지고 있는 240mm 방사포를 전부다 교체해, 하고 지시했습니다. 그러면 지시한 순간부터 예산도 세우고 계획도 수립해야 되겠는데.

며칠 지나서 바로 공장에 짜잔 하고 김정은이 가니까 이미 저렇게 공장에 생산된 양이 물량이 꽉 차 있는 겁니다. (이미 만들어 놓은 거네요.) 이미 만들어 놓은 거예요. 그러고 나서 시험 사격하는 것을 했습니다. 이것 무엇인가 하면 분명 김정은이 내가 이렇게 시험 사격에도 나갔고 공장에도 가서 직접 운전하면서 누구에겐가 무엇을 보여주려는 것인데. 저는 푸틴에게 보여주는 메시지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무기 광고를 찍은 것이나 다름없겠네요?) 무기 세일즈맨. 김정은으로서는 무기 큰 회사 북한이라는 큰 회사의 1호 영업 사원 역할을 한 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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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