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vs 송영길…서울시장 대진표 확정
  • 2년 전


[앵커]
지방선거 서울시장 대진표가 확정됐습니다.

오세훈 현 시장과 맞붙을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방금 결정됐는데요.

민주당 연결합니다.

전혜정 기자, 막 경선 결과가 나왔다고요?

[리포트]
네 더불어민주당은 조금 전 서울시장 경선 결과를 발표하고 송영길 전 대표를 서울시장 최종 후보로 확정했습니다.

100% 여론조사로 진행된 이번 경선에서 송 전 대표는 김진애 전 의원을 꺾고 후보로 결정됐습니다.

대선 패배 책임을 지고 당 대표에서 물러났던 송 전 대표는 공천에서 배제되기도 했습니다.

송 전 대표의 후보 확정으로 4선 도전에 나서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맞대결을 펼치게 됐습니다.

[오세훈 / 서울시장(지난 12일)]
"(차기 정부와) 한 가지 공감대를 형성한 건 부동산 대책에 지나치게 서두르지 말고 정교하게 함께 마음을 모아서…"

[송영길 /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상가보증금 대출 금리를 혁명적으로 반으로 낮춰서… (이런 공약은) 오세훈 시장의 상상력으로 나올 수 없는 것임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민주당 전북도시자 후보에는 김관영 전 의원이 현역 안호영 의원을 꺾고 확정됐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미 17개 광역시도 후보를 모두 확정했고 민주당은 경북도지사와 결선 중인 세종시장 후보를 뺀 15개 시도 후보를 확정했습니다.

채널A 뉴스 전혜정입니다.

영상취재 김기태 강승희
영상편집 김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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