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건 암살 시도범도 출소"...최원종, 항소심에서도 감형 요청 [지금이뉴스] / YTN

  • 14일 전
최원종이 항소심에서도 감형을 요청했습니다.

수원고등법원에서 오늘(24일) 열린 항소심 첫 공판에서, 최원종 측 변호인은 중증 조현병으로 인한 범행이라며, 최원종이 당시 사물을 변별할 능력이 없는 심신 상실 상태였다고 주장했습니다.

최원종 측 변호인은 "미국 법원에서 레이건 대통령을 암살하려한 피고인의 정신질환을 인정해 형사책임이 면제되고 치료감호 후 출소한 예도 있다"고 했습니다.

사건 당시 최원종의 차에 치여 숨진 고 이희남씨의 딸은 "죄를 인정한다면서 항소하고 사죄 글을 제출하는데 우리는 그 글조차 볼 수 없다"고 했습니다.

최원종은 지난해 8월 차를 몰고 인도로 돌진해 5명을 들이받은 뒤, 인근 백화점으로 들어가 시민 9명에게 마구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

최원종은 1심에서도 심신 상실을 이유로 감경을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송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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