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초대석] 46년 만에 '강원 5선'…권성동 의원에게 듣는다

  • 15일 전
[1번지초대석] 46년 만에 '강원 5선'…권성동 의원에게 듣는다


4·10 총선 당선인을 만나보는 시간입니다.

강원도에서 46년 만에 5선 고지에 오른 의원입니다.

강릉에서 다시 한번 민심의 선택을 받고 국회에 입성하게 된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4년 전에는 무소속으로 출마하셨는데요. 이번에는 단수 공천도 받으셨고 지난 총선보다는 마음이 한결 나으셨을 것 같은데요?

앞서 소개한 대로 강원도에서 5선 의원이 탄생한 것은 46년 만이라고 하는데요. 강릉 민심이 권성동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전국적으로는 국민의힘 참패였습니다. 원인은 어디에 있다고 보시는지, 그리고 정부여당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보십니까?

어제 오후 두 번째 당선인총회가 열렸고 오늘 오전에는 4선 이상 중진 당선인들이 모여서 차기 비대위원장 선임방안 논의하신 걸로 알고 있는데요. 의원님은 어제오늘 두 회의 모두 참석하셨는데요. 당 수습을 위해 어떤 부분이 시급하다고 보십니까?

이번 총선에서 낙선한 국민의힘 원외 조직위원장 160명은 혁신비상대책위원회 출범과 전당대회 룰 변경을 당 지도부에 요청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차기 당권을 두고 여러 의견들이 나옵니다. 의원님 역시 당권 주자로도 거론되는 인물 중에 한 분인데, 어떤 입장이십니까?

어제는 윤석열 대통령이 기자들 앞에서 비서실장과 정무수석 인선을 직접 발표하고 현장에서 즉석으로 질의응답도 진행했습니다. 인선 배경으로 소통을 강조하기도 했고 직접 소통을 강화하려는 의지도 보여줬는데요. 대통령의 변화가 더 있을 것으로 보세요?

정진석 비서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인선에 대해서는 어떻게 평가하세요?

지난주 윤석열 대통령이 이재명 대표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서 영수회담을 제안했고 조만간 영수회담이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첫 회담, 어떤 의미라고 보세요?

민주당에서는 이재명 대표의 1인당 25만 원의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그리고 채상병 특검법이나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의제로 올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2년 가까이 만에 처음으로 성사된 회담인 만큼 야당에서도 수위 조절을 할 필요성도 언급되는데, 회담 의제 어느 선이 될 것으로 보세요?

최근 이재명 대표와의 영수회담 못지않게 주목받은 것이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과의 오찬 회동 무산이었습니다. 한 전 위원장이 건강상의 이유로 참석이 어렵다고 답하긴 했습니다만 여러 정치적인 해석이 분분하거든요?

이번 총선 결과 범야권이 192석을 차지했고, 그렇기 때문에 의석수를 앞세워서 쟁점법안을 밀어붙이는 일이 22대 국회에서도 반복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총선 이후 이미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본회의에 직회부하기도 했고 오늘도 정무위에서 가맹사업법, 민주유공자법을 본회의에 직회부하도록 요구하는 안건을 단독으로 처리했거든요. 이런 상황에 대해선 어떤 입장이십니까?

여당 5선 의원으로, 앞으로 22대 국회에서의 어떤 역할을 하실 계획이신지도 마지막으로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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