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24] 이스라엘, 라파 곧 공격?..."며칠 내 군사적 압박" / YTN

  • 17일 전
■ 진행 : 윤재희 앵커
■ 화상중계 : 박현도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스라엘과 이란의 보복 또 재보복 공격이 소강 상태로 접어든 가운데, 이제 관심은 이스라엘 라파 공격입니다. 자세한 이야기, 전문가와 짚어보겠습니다. 박현도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 교수와 함께 합니다. 교수님, 나와 계시죠?

[박현도]
안녕하십니까?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라파에 공습을 재개했습니다. 다수의 민간인 사망자가 발생했는데 그동안 지상전을 예고해 오기는 했었습니다마는 국제사회가 반대해 왔는데요. 강행한 이유는 어디 있을까요?

[박현도]
이스라엘은 국제사회가 반대를 하든 미국이 말리든 라파 공격을 들어갈 준비가 다 돼 있고요. 그렇게 하는 이유로 이번에 라파에 들어가지 않으면 하마스를 섬멸할 수 없다는 절박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국제사회가 아무리 압력을 넣어도 결국에는 저는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라파를 공격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라파 공습의 명분은 하마스 완전 격퇴 그리고 인질 구출이 명분인데. 이스라엘에게 하마스는 어떤 의미가 있는 겁니까?

[박현도]
하마스가 그동안 이스라엘에 항전을 계속해 왔는데요. 작년 10월 7일에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은 이스라엘이 도저히 묵과할 수 없을 정도의 치욕적인 공격이었습니다. 그동안에는 하마스가 로켓만 쐈고 그리고 이스라엘이 응전하는 형태였는데 이번에는 완전히 지상군을 투입해서 하마스가 이스라엘 영토로 침범을 했고요.

이러한 영토 침범은 1973년 이집트가 기습 전쟁을 시작하면서 제4차 중동전쟁이 일어난 지 딱 50년 만의 일이거든요. 그런데 국가도 아니고 일개 게릴라 조직에 이렇게 참혹하게 당했다는 데 대해서 이스라엘이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 그 치욕스러움에 대한 보복이 아주 강렬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거죠.


지금 억류돼 있는 인질 구출도 이스라엘에서는 숙제인 부분인데 현재 가자지구에 억류된 인질 상황은 어떻습니까?

[박현도]
인질은 가장 최근까지 133명의 인질이 잡혀 있고. 그중에서 사실상 살아 있는 사람은 90명이 넘는 걸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40422083936609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