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창당 1달여 만에 ‘원내 3당’으로
  • 10일 전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4월 11일 (목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송영훈 전 국민의힘 선대위 대변인, 최수영 정치평론가

[이용환 앵커]
이번에는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 조국혁신당은 이번에 결론은 12석입니다, 12석. 비례로만 해서 12석을 얻게 됐습니다. 비례로만 12석 제3당의 위치를 차지하게 됐습니다. 조국 대표가 어제 12석이라는 이런 정도의 숫자의 의석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그 시간 이후에 조국 대표가 이렇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당장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했습니다. 들어보시죠. 당연히 조국 대표도 이번에 이제 국회의원이 됐습니다. 비례 대표 2번이었으니까 당연히 국회의원이 되고요. 12명까지 국회에 입성을 하게 됐는데 조국혁신당의 이번에 국회에 입성하게 된 사람들 가운데 이런 분들이 논란입니다.

비례 1번 박은정 전 검사는 지금 공수처 수사 중이다. 조국 대표는 다들 아시는 바와 같이 자녀 입시비리 사건 등으로 2심에서 징역 2년 대법원 선고를 앞두고 있다. 4번의 신장식 변호사 같은 경우에는 지금 검찰 수사를 받고 있거나 재판을 받고 있는 것은 없으나 과거에 음주 한차례 무면허 세 차례 전과 4범이다, 이것이 논란이 되고 있고. 황운하 의원은 8번 이번에 국회의원이 또 됐습니다. 1심에서 징역 3년 울산 시장 선거 개입 사건이죠. 그리고 10번은 차규근 2심 재판 중이다. 그래서 나오는 이야기는 재판 수사 받는 후보들이 너무 받아요. 그래서 후 순위자들도 사실상 당선권이라는 우스갯소리도 나옵니다, 이런 이야기가 나왔는데. 최수영 평론가님은 무슨 말씀을 주실까요?

[최수영 정치평론가]
조국 대표도 본인 입으로 이야기했지 않습니까. 본인이 만일 대법원에서 확정 판결을 받게 된다면 감옥에 들어가서 책도 읽고 그다음에 운동도 하고 이렇게 지내겠다. 그리고 내 동지가 이것을 이어받을 것이라고 했는데. 이것이 비단 조국 대표뿐만 아니잖아요. 지금 많은 분들이 지금 수사를 받고 있거나 재판이 진행 중이기 때문에 이 결과에 따라서는 지금은 12번까지가 당선권이지만 17번까지도 갈 수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대기자들이 굉장히 많다, 이런 이야기가 있는데. 그것은 이제 재판 일정을 보고 결과에 따라서 보면 될 일인데.

제가 한 마디만 드리고 싶은 것은 사람 이름을 내건 정당이잖아요, 조국혁신당이. 한자의 당의 조국 한자는 다릅니다만. 어찌 되었든 그 정당이 이제 1호로 내건 것이 한동훈 특검법이고 사람으로 복수하겠다는 것 아닙니까. 두 번째가 정책으로 내놓은 것이 사회임금연대제라는 것이 이것이 바로 말하자면 바로 반발에 부딪쳐서 이것이 말하자면 비전과 가치 이런 것을 정당이 정책으로 내세워야지 이것이 사람에 대한 말하자면 특검법, 특정인에 대한 특검법을 운운하는 것이 과연 우리나라 21세기에 만든 정당인가 그런 물음을 남긴 것 같아서. 조국신당이 앞으로 22대 국회에서 어떻게 헤쳐 나갈지도 우리가 지켜봐야 될 대목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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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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