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한강벨트 성적표는?
  • 10일 전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4월 11일 (목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송영훈 전 국민의힘 선대위 대변인, 최수영 정치평론가

[이용환 앵커]
정말 관심을 많이 모았던 한강벨트. 한강벨트는 총 의석수가 11개. 그런데 보십시오. 한강벨트는 4년 전에 결과가 이러했습니다. 10대 1이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한강벨트는 압승을 거뒀죠. 그 당시에 빨간색 하나는 용산에 권영세 후보입니다. 그런데 이번에도 저 권영세 후보는 용산에서 당선이 됐는데 한강벨트 11곳의 이번 결과는 어떠했을까요? 10대 1에서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보시죠. 8대 3. 국민의힘은 2석이 늘어난 거네요. 원래 용산은 4년 전에도 권영세 후보가 당선이 됐고 이번에도 당선이 됐고 거기에 두 석이 더 추가가 됐는데 그 두 석은 나경원 후보 서울 동작을 그리고 마포갑의 조정훈 후보입니다.

그런데 지금 동작을이 관심을 많이 모았던 지역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동작을 지역만 8차례를 찾아가서 류삼영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는데 어쨌든 결과는 나경원 후보의 승리였습니다. 나경원 후보의 목소리가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먼저 들어보시죠. 동작을의 결과는 이러했습니다. 민주당의 류삼영 후보 45.98 나경원 후보는 54.01. 그래서 4년 만에 국회에 재입성을 하게 됐고 나경원 의원은 5선 고지에 오르게 됐습니다. 박성민 최고는 어떻습니까? 동작을이 관심이 많았던 지역인데 결과가 저렇게 나온 이유라고 할까요, 그것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사실 유권자분들의 선택이 단 한 이유만으로 이루어지지는 않았겠죠. 어쨌든 나경원 의원이 그동안 정치적으로 쌓아온 무게, 입지, 인지도 이런 것들이 있고 아무래도 류삼영 후보 같은 경우에는 경찰국 이슈 때 굉장히 얼굴을 많이 알리기는 했지만 그동안 정치를 하지 않았던 후보였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서 유권자분들의 고민이 있지 않았을까 하는 예상은 해보는데요. 사실 특정한 이유로 단언할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아쉬운 것은 저 지역이 보수의 텃밭 같은 곳이었지만 지난 총선에서는 그래도 민주당이 석권했던 지역이었고 그리고 이번에도 재탈환을 막기 위해서 보수당이 가져가는 것을 막기 위해서 정말 전략적으로 인재를 배치한 곳이었고 류삼영 후보도 너무 훌륭하게 싸워 주셨는데 이 부분에서 조금 좋지 않은 결과를 받아들이게 되어서 개인적으로 이유를 분석하고 근거를 분석하고 그런 마음이 들기 이전에 당인으로서 아쉬운 마음이 큰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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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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