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톡톡] 전국 맑고 대기 건조·강풍…산불위기경보 '경계'

  • 29일 전
[날씨톡톡] 전국 맑고 대기 건조·강풍…산불위기경보 '경계'

봄기운 완연한 화요일, 날씨톡톡입니다.

오늘은 가수 경서가 부른 노래, 봄이야 듣겠습니다.

SNS 살펴보겠습니다.

따뜻해진 날씨가 좋긴 좋은데, 벌써 모기 등장이라고 하셨네요.

다른 분은 벚꽃 핀 곳에서 꽃멍 때리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불멍, 물멍에 이어 꽃멍의 등장인가 봅니다.

오늘도 한낮에 20도 안팎을 오르내리며 포근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 서울과 대전 20도, 전주 22도가 예상됩니다.

차가운 북동풍이 불어 드는 동해안 지역은 상대적으로 선선하겠는데요.

강릉 11도, 울산 13도 선에 그치겠습니다.

하늘은 대체로 맑겠고,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호남 동부에 5mm 미만의 비가 살짝 내리겠습니다.

뚜렷한 비 소식이 없어 요즘 산불 등 화재 사고가 잦습니다.

전국에 산불 위기 경보 경계 단계가 발령 중인 가운데, 오전 10시 기준, 중부 내륙에 건조주의보가 또 한차례 확대됐습니다.

건조한 날씨에 전국적으로 강한 바람도 더해지겠습니다.

불씨가 바람을 타고 번지지 않도록 화재 예방에 각별히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국회의원 선거일인 내일은 맑다가 구름 많아지겠습니다.

일교차가 커서 외출하실 때 옷차림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모레 목요일에는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에 비가 살짝 내리겠습니다.

날씨톡톡이었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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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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