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판다 신드롬' 남긴 푸바오, 오늘 전세기로 중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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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판다 신드롬' 남긴 푸바오, 오늘 전세기로 중국행


국내에서 처음으로 자연 번식으로 태어나 큰 사랑을 받았던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오늘 중국으로 떠납니다.

해외 이송을 위한 적응 훈련도 무사히 마쳤는데요.

탄생부터 지금까지 함께 해온 강철원 사육사가 푸바오의 마지막 길을 배웅할 예정입니다.

대중에게 푸바오는 단순한 '판다 곰' 그 이상의 의미를 남겼는데요.

관련 내용들, 김헌식 대중문화평론가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우리나라에서 태어나 큰 사랑을 받아온 푸바오가 오늘 중국으로 떠납니다. 잠시 후 10시 40분부터 20분간 판다월드를 떠나는 푸바오의 마지막 배웅 행사가 진행된다고 하는데요. 정말 많은 국민들이 푸바오와의 이별을 아쉬워하고 계신 것 같아요. 푸바오의 인기 열풍, 언제 어떻게 시작이 된 건가요?

외신에서도 한국인들의 푸바오 사랑을 취재했을 만큼 한국에서의 푸바오 열풍은 신드롬이라고까지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푸바오가 대중들에게 단순한 '판다 곰' 이상의 인기를 누리게 된 이유는 뭐라고 보세요?

푸바오가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태어난 자이언트 판다라는 것도 의미가 있는데요. 한국에서 태어났는데 왜 중국으로 다시 돌아가야 하는 건가요?

중국이 판다를 외교에 활용한 것이 1980년대부터니까 굉장히 오래됐는데, 과거 다른 나라에서도 이렇게 한국처럼 판다에 열광한 나라가 있었나요?

푸바오가 불러일으킨 경제적 효과도 엄청났다고 하는데요. 어느 정도나 되나요?

이뿐만 아니라 푸바오의 몸값 역시 만만치가 않았다고 하는데요. 푸바오 임대료와 푸바오 먹이인 대나무를 공수하는데 적지 않은 비용이 들었다고요?

푸바오 하면 또 빼놓을 수 없는 분이 있죠? 탄생부터 계속 함께 해온 '푸바오 할부지' 강철원 사육사인데요. 오늘도 중국으로 가는 푸바오의 마지막까지 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강철원 사육사에게 안타까운 소식도 들리더라고요?

푸바오의 3년 9개월 생애를 가장 가까이에서 함께 한 강철원 사육사와의 영상들도 굉장히 화제가 많아 됐었는데, '팔짱 데이트' 영상은 2천만 뷰가 넘었다고 하더라고요?

푸바오가 지난달 3일 마지막으로 대중들에게 공개가 된 이후 한 달 동안 검역 생활을 했다고 하는데, 검역을 한 달 동안이나 하는 이유가 있나요?

며칠 전부터 비행기 이동에 필요한 훈련을 해 왔다고 하는데요. 판다월드에서 인천공항까지, 또 인천공항에서 중국까지 긴 여정이지 않습니까? 푸바오의 중국 귀환을 위해 굉장히 준비를 많이 했다고 하더라고요?

푸바오가 도착하는 곳이 쓰촨성에 있는 자이언트판다보전연구센터라는 곳이라고 하는데, 그렇다면 그곳에서 앞으로 계속 생활하게 되는 건가요?

한국에서 태어나 평생을 강철원 사육사 손에서 자랐는데, 중국에서 가서도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되기도 하는데요. 중국 사육사들은 푸바오를 어떻게 돌볼 것인지 알려진 게 있나요?

푸바오가 만 4세가 되기 전 짝을 찾기 위해 중국으로 돌아가는 거라고 했는데, 그렇다면 짝짓기는 언제쯤 하게 되는 건가요?

중국에 돌아간 푸바오를 언제 다시 볼 수 있을지도 궁금하실 텐데, 중국 적응기가 한 달이라고 하셨는데, 그 이후에나 볼 수 있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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