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뉴스 좋아라]시민 생명 구한 CCTV 관제원

  • 지난달


[구미자 / 경기 이천시 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
“고정 카메라에서 두 분이 술에 취해서 어깨동무를 하고 도로로 걸어가시는게 보여서 계속 지켜보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갑자기 주저앉으면서 넘어지셔서 안되겠다 싶어서 회전 카메라로 돌려서 확대를 시켰어요.”

[구미자 / 경기 이천시 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
“도로가 좀 커브길이었거든요. 바로 사고가 날 것 같아서 경찰서부터 연락을 드렸어요.”

Q. 화면에 음성은 담기지 않아서 제가 못 들었는데 신고 하고 나서도 음성 방송까지 하셨다고요.

[구미자 / 경기 이천시 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
“주변에 마침 남성 분이 그쪽으로 걸어가시더라고요…’두 분 쓰러지신 분이 계신데 그 분들 좀 도와주세요’ 이렇게 방송을 했고요. 경찰차 도착할 때까지 그 분들 좀 보호해달라고 방송했어요.”

[구미자 / 경기 이천시 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
“그 남성 분도 멀리서 그 분들을 보신 것 같아요 그래서 도와주시러 가시는 중이지 않으셨을까… 적극적으로 잘 도와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Q. 보시는 카메라가 총 몇 대 정도 되세요?

[구미자 / 경기 이천시 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
“(관제요원)한 사람당 천 대 넘게 보죠. 교육 받은 것도 많고 또 경력 있는 분들이 많죠. 그래서 이 정도면 많이 위험하다 이 정도면 빨리 대처해야겠다 이런 판단은 즉각즉각 생기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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