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간부 3차 조사…"'강압' 수사관 기피 신청"

  • 2개월 전
의협 간부 3차 조사…"'강압' 수사관 기피 신청"

전공의 집단사직 사태를 부추긴 혐의로 고발된 대한의사협회 간부 중 하나인 박명하 비상대책위원회 조직강화위원장이 오늘(18일) 세 번째 경찰 조사에 출석했습니다.

박 조직위원장은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 조사 전 취재진과 만나 "전공의들은 자발적으로 정부의 잘못된 정책에 저항하고 있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이어 "강압적인 수사가 있었다"면서 지난 15일 해당 수사관에 대한 기피를 신청했다고도 밝혔습니다.

앞서 함께 고발된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도 일정 조율 문제로 갈등을 빚고 수사관 기피 신청서를 낸 바 있습니다.

김유아 기자 (kua@yna.co.kr)

#집단사직 #의사협회 #기피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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