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선두 DB 잡고 7연승…4강 PO 직행 보인다

LG, 선두 DB 잡고 7연승…4강 PO 직행 보인다

프로농구 LG가 안방에서 선두 DB를 잡고 파죽의 7연승을 달렸습니다.

2위 LG는 29점 19리바운드를 기록한 외국인 선수 마레이의 활약에 힘입어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DB를 92-88로 물리쳤습니다.

7연승을 질주한 LG는 3위 KT와의 격차를 1경기 반으로 벌리며 4강 플레이오프 직행을 위한 유리한 고지에 올랐습니다.

존슨과 허웅의 득점포가 폭발한 KCC는 KT를 119-101로 대파했고, 소노는 원정경기에서 한국가스공사에 82-81 한 점 차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이승국 기자 (k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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