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의 경제읽기] '자본잠식' 태영건설, 주식거래 정지…"워크아웃 정상 진행"

  • 2개월 전
[김대호의 경제읽기] '자본잠식' 태영건설, 주식거래 정지…"워크아웃 정상 진행"


경제 현안을 보다 쉽게 풀어보는 '경제읽기' 시간입니다.

오늘도 다양한 경제 이슈들, 김대호 경제학 박사와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워크아웃 절차를 밟고 있는 태영건설이 자산보다 부채가 많아진 자본잠식 상태에 놓였습니다. 태영건설은 워크아웃 진행에 따른 불가피한 결과라고 설명했는데 정확히 어떤 상황인가요?

유가증권시장 공시규정에 따라 자본잠식된 태영건설의 주식 거래가 오늘부터 정지됐습니다. 상장폐지 사유에 해당하는지는 여부도 확인될 예정인데 거래가 재개되려면 어떤 절차를 밟아야 하나요?

산업은행은 워크아웃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인데요. 다만 오는 4월 11일로 예정됐던 기업개선계획 의결은 미뤘는데 태영건설의 워크아웃은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핵심 과제로 꼽혔던 PF 사업장 정리도 잘 이뤄지고 있나요?

다음 주제 살펴보겠습니다. 중국 이커머스 업체 알리익스프레스 모기업인 알리바바 그룹이 한국 시장 공략을 위해 1조 원이 넘는 투자하기로 했는데 구체적인 계획이 어떻게 되나요?

중국 업체가 한국 시장에 진출한 이후 지속적으로 제기된 문제인 소비자 보호와 가품 차단에도 힘을 쏟기로 했는데 어떤 대책이 마련됐나요?

한국 소비자의 개인정보가 침해되고 있다는 지적도 있었는데 알리바바 측에선 한국에 독립적인 데이터센터를 구축해 정보를 관리하고 있다 설명했습니다. 정부도 주요 해외 직구 업체를 대상으로 개인정보 관리에 대한 조사에 나선 상황인데 우려가 줄어들 수 있을까요?

알리바바의 이번 투자로 예상되는 경제적 효과는 어느 정도인가요? 중국 플랫폼의 공격적 마케팅으로 국내 유통업계의 피해도 걱정되는데 대책이 필요하진 않을까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