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오늘 서울 중구 삼성전자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가 단독 건조기 수준의 건조 성능을 구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용량 25㎏, 건조용량 15kg의 일체형 제품으로 국내 최대 건조 용량을 갖춰, 셔츠 17장에 해당하는 3㎏ 분량을 99분 만에 세탁하고 말릴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설계 방식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일체형 세탁건조기가 단독 건조기보다 성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구조적인 한계를 극복했다며 지난달 출시 이후 사흘 만에 판매량 천대를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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