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린가드!...FC서울 홈 개막전 관중 '5만 명' 신기록 / YTN
  • 지난달
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의 FC 서울 공격수 제시 린가드를 향한 팬들의 관심이 엄청납니다.

FC 서울 홈 개막전은 5만 명이 넘는 관중이 찾아 신기록을 썼습니다.

보도에 이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FC 서울 홈 개막전 전부터 팬들로 북적이는 서울월드컵경기장.

아예 린가드 유니폼만 파는 부스까지 등장했습니다.

이미 인터넷 예매만 4만 장이 넘어 신기록을 쓴 개막전에는

5만 천여 명이 찾아 홈 개막전과 K리그1 단일 경기 최다 관중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유료관중 전면 집계가 도입된 이후 최다 관중이기도 합니다.

[이건희 / FC서울 팬 : 오늘 린가드도 오고 개막전이기도 해서 같이 피크닉 겸 오게 됐습니다.]

[이다교 / FC서울 팬 : 원래 (린가드를) 알았는데 린가드 선수를 실제로 보고 싶어서 오게 됐어요.]

전반 30분 뜨거운 환호를 받으며 처음으로 홈 팬 앞에 선 린가드.

전반 35분 강상우에게 절묘한 패스를 했지만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고,

후반 39분 찾아온 기회는 공이 골대 위로 날아가며 무산됐습니다.

치열한 공방전 끝에 경기는 0 대 0 동점으로 끝났습니다.

[제시 린가드 / FC 서울 공격수 : 좀 더 자신감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팬들의 응원과 함께 큰 자부심을 느꼈습니다. 저에게 온 기회를 성공시키고 경기를 끝내야만 했습니다.]

홈 데뷔전부터 슈퍼스타임을 보여준 린가드의 영입이 이번 시즌 K리그의 새로운 흥행 카드로 떠올랐습니다.

YTN 이지은입니다.


촬영기자: 홍덕태

영상편집: 신수정

그래픽: 김진호






YTN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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