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1번지] 여, 공천 막판 진통…민주 '비명계 탈락' 내홍 재점화

  • 2개월 전
[여의도1번지] 여, 공천 막판 진통…민주 '비명계 탈락' 내홍 재점화


오늘 정치권 이슈들은 윤기찬, 조기연 변호사와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공천이 이제 마무리 국면을 향해가고 총선도 3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 대표의 움직임도 분주합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충청권 지원 유세에 이어서 오늘은 수원을 찾았는데, 수원은 한 달여 만에 재방문입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동선에 어떤 전략이 담겨있다고 보십니까?

'컷오프' 된 후 이채익 의원은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시사했는데요, 한동훈 위원장은 무소속으로 당선되더라도 절대 복당은 없다고 경고했습니다.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강남병에서 컷오프된 유경준 의원과 관련해서는 당초 재배치 가능성도 거론됐는데, 한 위원장은 시스템 공천에 의문을 제기하고 부정하는 분을 재배치할 필요가 없다고 선을 그었어요?

국민의힘이 비례대표 위성정당의 공천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특히 비례 당선권에 호남 출신 전진 배치, 또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도 거론되고 있는데 어떤 맥락이라고 보십니까?

비명계 현역과 친명계 도전자 간의 경선으로 관심이 집중됐었는데, 결국 현역 탈락자 8명 가운데 박광온, 윤영찬, 강병원, 김한정 의원 등 '비명계' 의원들이 대거 포함됐습니다. 두 분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하위 10%' 평가를 받았다고 공개한 3인 중에 박용진 의원만 3인 경선을 통과해 정봉주 전 의원과 결선을 치르게 됐는데요. 박 의원은 결선 투표에서도 30% 감산 페널티를 안고 가야 합니다. 결과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홍영표, 설훈 의원과 이낙연 대표의 새로운미래가 손을 잡았습니다. 파급력이 있을 것이라고 보십니까?

'민주연대' 측에서는 민주당 현역의원의 추가 합류 가능성을 거론했습니다. 김종민 의원은 민주당 공천에서 탈락한 비명계 의원들과 접촉 중이라고 했는데요?

이런 가운데, 이재명 대표는 경기도 양평을 찾아 윤석열 대통령 처가 일가의 서울-양평 고속도로 특혜 의혹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본격적으로 정권 심판론을 부각하는 모습이에요?

민주당은 또 윤석열 대통령이 민생토론회를 통해서 선거에 개입했다고 주장하면서 윤 대통령을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대통령이 민생을 챙기는 것은 의무인데 야당이 트집잡을 일이 아니다"라고 비판했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총선 비례대표 투표에서 '조국혁신당'을 찍겠다는 응답이 15%로 조사됐습니다. 국민의힘과 민주당 위성정당에 이어 3번째 자리에 위치하고 있는데 어떤 배경으로 보십니까?

조국혁신당의 높은 지지율을 두고 일시적 흥행에 그칠 것이다, 기대 이상으로 선전할 것이다, 엇갈린 관측이 동시에 나오는데요. 두 분은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조국혁신당의 약진이 야권 지지층의 표를 분산시켜 민주당에 악재가 될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오는데요. 조국 대표는 "범진보 진영의 파이가 커지는 효과"라며 악재가 아니라고 했습니다. 실제 민주당과 민주당의 비례 위성정당에 어떤 영향을 미치리라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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