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법인카드 의혹 관련 전 경기지사 비서 체포 조사
  • 지난달
검찰, 법인카드 의혹 관련 전 경기지사 비서 체포 조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배우자 김혜경 씨의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전 도지사 비서를 체포해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수원지검은 최근 전 도지사 비서 A씨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체포해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A씨는 법인카드 유용 의혹 공익제보자인 조모 씨의 전임자로, 검찰의 출석 요구에 불응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씨는 전 도청 공무원 배모 씨가 법인카드로 자기 음식값을 결제한 사실을 알고도 용인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조씨가 이 대표의 법인카드 유용 지시 및 묵인 행위를 조사해달라며 권익위에 신고한 내용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서승택 기자 (taxi22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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