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표 “민주가 사라진 ‘가짜 민주당’ 탈당”

  • 2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3월 6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소종섭 아시아경제 에디터, 여선웅 전 청와대 행정관, 최병묵 정치평론가, 허민 문화일보 전임기자

[김종석 앵커]
참패할 것 같다, 혹은 이번 민주당의 공천은 정치적 학살이다. 대국민 선전포고다. 가짜 민주당 탈당한다. 허 기자님. 홍영표 의원이 탈당하면서 할 수 있는 최대치 비판을 다 이재명 대표에게 쏟아 붓고 나간 것 같아요.

[허민 문화일보 전임기자]
지금 민주당에서 경선에 불만을 품고 컷오프 또는 하위 20% 또는 하위 10% 된 데에 불만을 품고 나가신 분들이 벌써 얼추잡아서 여섯 명에다가 그전에 원칙과상식 세 분이 나갔고 또 이상민 의원이 나가지 않았습니까. 합하면 10분 정도가 됩니다. 그런데 이 10분이 나가면서 한결 같이 이야기하는 것이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이재명 사당화 그리고 이제 공천 학살. 이 두 가지인데. 여기에 대해서는 저는 이재명 대표가 아무리 아니라고 해도 어쨌든 이렇게 실질적 살아있는 증거들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무엇이라도 답변을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요. 일단 김영주 4선 의원 영등포갑의 4선 의원은 이제 국민의힘으로 가서 영등포갑에 출마하기로 했죠.

그리고 초선 동작을의 이수진 의원도 탈당을 했고요. 그리고 대전 대덕의 박영순 의원. 박영순 의원은 이낙연 신당으로 합류를 한 것이고요. 그리고 부천을 5선의 설훈 의원. 탈당을 했고 그다음에 재선에 울산북구 이상헌 탈당을 했는데. 여기서 이제 몇 분은 벌써 이낙연 신당 쪽으로 합류하지 않았습니까. 거기 이제 김종민 의원이 이미 가서 있고요. 그래서 이런 분들이 탈당한 이후에 힘을 합쳐가지고 민주연대라고 하는 것을 설훈 의원 중심으로 해서 만들어지고 있는데. 제가 볼 때는 이미 3월 초 3월 10일 중순을 향해서 달려가고 있기 때문에 또 새로운 신당을 만드는 것은 힘들다고 보고. 이런 분들이 이제 민주연대라고 하나의 이제 연대의 틀 안에서 좀 있다가 이낙연 신당 쪽으로 합류하는 그러한 흐름으로 가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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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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