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공천' 긍정 평가 44%...민주당 33%보다 높아 / YTN
  • 2개월 전
총선을 한 달여 앞둔 상황에서 여야 양당의 공천 과정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조사했습니다.

국민의힘 공천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유권자는 44%로, 더불어민주당 공천이 긍정적이라는 33%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어서, 조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거대 양당의 4월 총선 후보자 선정 과정을 유권자들이 어떻게 보는지 알아봤습니다.

먼저, 국민의힘 공천을 긍정적으로 본다는 답변은 44%로, 부정적이라는 37%보다 많았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긍정 평가가 84%, (부정 6%) 민주당 지지층은 17%였습니다. (부정 64%)

민주당 공천에 대해 긍정적이란 유권자는 33%로, 부정적으로 보는 응답자 50%보다 적었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부정적이란 답변이 78%였는데, (긍정 11%) 민주당 지지층에서도 부정적으로 보는 여론은 26%였습니다. (긍정 59%)

총선 결과를 놓고는 여당이 더 많은 의석을 얻을 거란 전망이 2주 전보다 3%포인트 오른 29%, 민주당은 3%포인트 낮아진 28%로 양당 격차가 줄었고, 비슷할 거란 전망은 28%였습니다.

민주당 공천 과정에서 탈락한 비이재명계 의원들의 반발이 잇따르는 상황, 이들의 거취와 관련한 의견을 알아봤더니,

민주당에 남아야 한다 29%, 떠나야 한다는 의견이 54%로 더 많았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떠나란 유권자가 79%로 지배적이었는데, (남아야 한다 9%) 민주당 지지층에선 남아라 49%, 떠나라 40%로 의견이 분분했습니다.

개혁신당이 김종인 공관위원장을 영입한 것이 선거에 긍정적 영향을 줄 거란 전망은 29%로 낮았습니다. (부정적 영향 44%)

다만, 다른 정당 지지층과 달리 개혁신당 지지층에선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하는 여론(78%)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의과대학 정원 확대 정책에 반발해 장기화 조짐을 보이는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에 대해선 유권자 상당수(76%)가 부정적으로 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에 대해 강경 대응 기조를 이어가는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는 38%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부정 평가 역시 지난 조사 때와 같은 57%를 유지했습니다.

YTN은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지난 3일부터 이틀 동안 전국 유권자 1,004명을 전화면접 방식으로 조사했습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2.8%입니다.

전체 질문지를 포함한 ... (중략)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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