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체포안 가결표…비명계 ‘공천 살생부’ 됐나

  • 2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2월 26일 (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서정욱 변호사, 송영훈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장윤미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이용환 앵커]
민주당의 지금 어떻게 보면 하위 10%든 20%든 안 좋은 평가를 받는 의원들이 혹시나 이 명단에 기초해서 지금 그런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일각의 의혹입니다. 명단? 무슨 이야기야? 직접 한 번 확인해 보시죠. 무슨 이야기냐, 이재명 대표가 단식을 했을 때 천막에서 단식하고 했는데. 그때 안 왔던 의원들 있잖아요, 소위. 그런 의원들이 아까 이재명 대표도 명단 이야기를 하는데 그런 혹시 천막의 위로 방문이나 이런 것들을 오지 않았던 의원들을 대상으로 안 좋은 평가가 혹시나 지금 내려지고 있는 것은 아닐까, 이런 의혹입니다.

그런데 그래픽을 한 번 보시죠. 숫자가 비슷하다. 무엇이 비슷한데? 이것입니다. 민주당의 현역 하위 20% 통보를 받은 의원이 31명이라는 거예요. 그런데 그때 민주당에서 가결표 그러니까 체포 동의안에 찬성표를 던진 것으로 추정되는 의원의 숫자가 몇 명이었다? 최소한 29명 됐다. 그러니 31명과 29명이라는 숫자가 엇비슷하니 그 명단에 기초가 되어서 지금 속아내기가 되고 있는 것 아니냐, 하는 일각의 의혹. 이번에 하위 10% 통보를 받은 설훈 의원. 오늘 비슷한 취지의 주장을 이어갔습니다. 들어보시죠. 서정욱 변호사님. 이런 일각의 의혹 제기가 잇따르고 있는데 어떻게 보세요?

[서정욱 변호사]
이런 것을 이제 합리적 의혹이라고 합니다. 합리적 의혹. 지금 김성환. 인재영입위 간사죠. 이분도 무엇이라고 했냐면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 당시에 평가를 했다. 이렇게 인정한 것이 있습니다. 저는 지금 이렇게 공천이 정청래 최고가 말한 것처럼 외상값을 받고 있는 이런 공천이에요. 결국은 이제 그때 수박 여러 가지 의원들 평가했지 않습니까. 거기에 따라서 지금 공천에 불이익을 주고 있는 것이 맞거든요. 그런데 문제는 저는 정청래 최고한테 외상으로 준 것은 무엇인지 이것을 묻고 싶어요. (외상값 발언이요?)

왜냐하면 그때 당론으로 부결도 아니고 이재명 대표 스스로 불체포특권 포기하겠다고 했잖아요. 따라서 자유롭게 투표하는데 그것이 무슨 외상 주기에 무엇이 있나 말이죠. 외상 준 것도 없으면서 외상값 갚겠다고 보복하면 그것은 한 마디로 노상강도입니다. 왜 노상강도냐, 길 가다가 만났는데 외상 준 것도 없는데 외상 값 받을 것 있다고 돈 내놓으라고 계속 협박하면 그것이 노상강도 아닙니까? 저는 외상값 자체가 아예 없는데 지금 외상값 받고 있는 것, 이것이 바로 사천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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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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