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쟁 그만"·"국민 분노" 여야 설민심 엇갈린 평가

  • 3개월 전
"정쟁 그만"·"국민 분노" 여야 설민심 엇갈린 평가

국민의힘은 "설 연휴 밥상에 오른 민심의 소리는 단연 '민생'이었다"며 "의미 없는 정쟁과 정치공세는 멈춰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방탄 국회를 끊어내고, 민생을 외면한 의회 폭거, 입법 독주를 멈추라는 것이 설 연휴 동안 확인된 민심이라고 밝혔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설은 흔들리는 경제와 민생에 대한 불안을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대통령이 민생 문제 해결엔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는 게 국민 목소리"라고 주장했습니다.

박성준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뇌물인 명품 가방을 '파우치'라고 우겨댄 것은 현대판 지록위마"라며 "정권에 대한 국민 분노가 쌓이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방현덕 기자 (bangh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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