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바이든 방한 일정 마무리…여야 엇갈린 평가
  • 2년 전
[뉴스1번지] 바이든 방한 일정 마무리…여야 엇갈린 평가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박 3일간의 방한 일정을 마치고 조금 전 일본으로 출국했습니다.

이번 한미 정상회담을 두고 여야는 엇갈린 반응을 내놨는데요.

이밖의 정치권 소식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이종근 시사평론가, 한상익 가천대학교 부교수, 어서 오세요.

한미 정상은 이번 회담을 통해 한미 동맹을 포괄적 동맹으로 격상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대해 여당은 상징적 성과를 강조했고, 야당은 외화내빈에 그쳤다는 우려를 갖게 한다고 밝혔는데요. 두 분은 이번 회담 어떻게 총평하시겠습니까?

한미 정상은 당초 예정됐던 시간보다 훨씬 오래 마주 앉았습니다. 환영 만찬에서는 서로 건배사를 주고받기도 했고요. 환영 만찬 시작 전 김건희 여사도 등장해 바이든 대통령과 인사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역대 가장 빨랐던 이번 회담,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어떤 걸 꼽으시겠어요?

한덕수 국무총리가 후보 지명 48일 만에 윤석열 정부 초대 총리로 임명됐습니다. 민주당이 총리 인준에 협조하면서 그동안 임명을 미뤄둔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낙마가 유력해졌다는 관측도 나오는데요. 정 후보자가 먼저 결단할 가능성도 있다고 보십니까?

지방선거가 열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후보들과 여야 지도부의 움직임이 분주합니다. 이번 선거는 새 정부가 출범한 지 한 달도 되지 않은 시점에 치러지는 만큼, '정권 안정론'을 내세우는 여당과 '정권 견제론'을 내건 야당, 어느 한쪽은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을 텐데요. 두 분은 판세 어떻게 전망하세요?

한덕수 국무총리 등 전·현 정부 인사들과 여야 지도부가 내일 고 노무현 전 대통령 13주기 추도식에 참석합니다. 한미 정상회담과 노 전 대통령 추도식이 이번 지방선거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에 출마한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총괄 선대위원장까지 맡아 전면에 나섰지만, 악전고투를 벌이는 양상입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승세를 굳히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는데요. 이 후보 입장에서 녹록지만은 않은 선거 판세, 원인은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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