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감리 담합 의혹' 조사받던 2명 극단적 선택
  • 3개월 전
'LH 감리 담합 의혹' 조사받던 2명 극단적 선택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발주한 공사의 감리용역을 담합한 의혹으로 검찰 조사를 받아오던 LH 직원 출신 60대 2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전북 진안경찰서는 지난 20일 전북 진안군 정천면 주택가에 있는 차량에서 64살 이모 씨 등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LH에서 함께 일했던 이들은 LH 공사의 감리용역 입찰에서 담합한 의혹과 관련해 서울중앙지검으로부터 참고인 조사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타살 혐의점이 없다고 판단해 시신을 유족에 인계했다고 전했습니다.

엄승현 기자 (esh@yna.co.kr)

#LH #진안 #검찰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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